재무부는 자동차 사고에 대한 보험금지급액을 보다 현실화, 현행 사망 50만원·부상 최고30만원에서 사망 1백 만원·부상 최고 60만원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7일 재무부에 의하면 자동차사고에 대한 현행 보험금지급액이 지난 71년에 정한 것으로 그 동안 물가 및 의료비상승 등을 감안할 때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이를 현실화하려는 것인데 이 같은 보험금지급액 인상과 함께 자동차 보험료 율도 인상하기 위해 현재 요 율 조정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