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즈·스톡스」증후군 김종분양 완쾌퇴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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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애덤즈·스톡스」증후군이란 희귀한 심장병을 앓아 성모병원사회사업과(과장 김덕규), 주한미군부인회 등 각계의 도움으로 성모병원에서 심장박동기 이식수술을 받았던 김종분양(17·서대문구 남가좌동 안암산업직원)이 47일간의 치료 끝에 완쾌, 15일 상오10시 진료진의 전송을 받으며 퇴원했다.
김양은 지난해 12월27일 심한 현기증과 구토증·호흡중단 등 증세로 성모병원에서 「애덤즈·스톡스」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았으나 2백만원이나 되는 치료비가 없어 수술을 포기했으나 이 병원 사회사업과의 주선과 각계의 성금으로 수술과 치료를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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