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정치범 99명 석방|정부 지지 약속 받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마닐라 6일 AP합동】필리핀 경찰 당국은 북부 「판가시난」성에 억류되었던 정부 전복 음모 혐의 정치범 99명을 석방했다고 6일 관영 PNA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마닐라」 북방 1백60km 떨어진 「탄유그」 마을 형무소에서 지난주 석방된 치들 정치범 99명이 정부에 대한 지지를 약속하고 사면을 신청했다고 말했으나 이들 정치범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