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교수·학생 기도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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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강대학교 교수·학생 등 30여명은 2일 하오 5시 교내 성당에서 정부 지도자와 구속 학생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우리 모두가 감정을 떠나 이성을 회복하여 참회하자』고 기도했다.
사목실장 안병태 신부는 강론에서 『보복의 정신은 감정에 치우쳐 서로 헐뜯게 된다. 우리들은 이성을 회복하여 남의 죄를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자세를 바르게 가다듬자. 우리가 먼저 참회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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