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병원·교도소 등 성탄 순회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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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극단 가교 (대표 이승규)는 예년과 같이 올해도 12월1일부터 31일까지 기업체의 공장·병원·교도소·교회·학교·학원 등의 신청에 따라 성탄절 순회 공연을 갖는다.
이번 순회 공연에서 가교가 공연할 작품은 가교의 희곡 「캐비닛」 제도가 발굴한 신인 극작가 정복극 작 『겨울이야기』와 「아일랜드」의 국민 극 운동 창시자인 「그레고리」 부인 작 『떠돌이 꾼』의 2개 작품이다.
가교는 이 두 작품을 가지고 우선 서울에서는 YWCA 수도여고 서강 감리교회 이화여고 유관순 「홀」 이대부속병원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원 인천 춘천 등 지방의 신청에 따라 공연할 예정이다. 순회 공연 신청이나 문의는 서울 마포구 신수동 371 가교 사무실 (전화 (32)0701)로 연락을 바라고 있다.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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