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교 (대표 이승규)는 예년과 같이 올해도 12월1일부터 31일까지 기업체의 공장·병원·교도소·교회·학교·학원 등의 신청에 따라 성탄절 순회 공연을 갖는다.
이번 순회 공연에서 가교가 공연할 작품은 가교의 희곡 「캐비닛」 제도가 발굴한 신인 극작가 정복극 작 『겨울이야기』와 「아일랜드」의 국민 극 운동 창시자인 「그레고리」 부인 작 『떠돌이 꾼』의 2개 작품이다.
가교는 이 두 작품을 가지고 우선 서울에서는 YWCA 수도여고 서강 감리교회 이화여고 유관순 「홀」 이대부속병원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원 인천 춘천 등 지방의 신청에 따라 공연할 예정이다. 순회 공연 신청이나 문의는 서울 마포구 신수동 371 가교 사무실 (전화 (32)0701)로 연락을 바라고 있다. 【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