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중에 미술전시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평소에 그림솜씨를 인정받아 오던 문학평론가 김우종씨가 12월중 첫 미술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일요화가회」회원으로서 오랫동안 그림에 몰두해온 김씨는 작년까지는 구상으로서 주로 풍경화를 많이 그렸으나 금년부터는 암시적으로 보다 많은 내용을 그림에 담을 수 있도록 화풍을 바꾸었다고. 전에 그려놓았던 20여점과 최근 몇 달 동안 그린 10여점을 합쳐 30여점으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인 김씨는 국내에서의 전시회 성과가 좋으면 일본 등 해외에서도 가능한대로 전시회를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