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단유 막게 유태인 배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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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조지·브라운」미 합참의장(사진)의 반 유대 발언을 둘러싸고 미국 정가 및 언론계에서 큰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13일에는 「포드」대통령까지 이 논쟁에 개입, 「브라운」합참의장을 비난했다.
「브라운」합참의장의 반 유대 발언의 요지는 「이스라엘」·「아랍」간의 분쟁으로. 인해 「아랍」산유국이 또다시 대미 단유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고 이 같은「아랍」산유국의 대미 단유는 미 국민들로 하여금 미국에 있어서의 유대인의 영향력을 배제, 유대계 「로비」활동을 분쇄하도록 확고한 결심을 하도록 촉구한 것이며 현재 유대계 「로비」는 우리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그들은 미국에서 은행과 신문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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