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신문, 정치인들과 밀착, 막대한 은행부채도 지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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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3일 합동】도합 2천5백만 부 이상의 발행 부수를 가진 일본의 주요신문들은 일본정치인들과 밀착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며 이 때문에 최근 문예춘추지가 폭로한「다나까」수상의 변칙적 축재내막을 추적하지 못했다고「뉴요크·타임스」지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부분의 일본신문들은 보수적인 자민당을 지지하는 경제인들이 지배하는 대 은행들로부터 운영자금을 끌어들여 막대한 은행부채를 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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