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위 조사|글짓기 실력 낮은 초등교 어린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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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 초등학교 어린이는 물론 교사마저 「글짓기」에 약하다는 사실이 2일 부산시교육위원회 국어과연구지정학교인 부산 성전초등학교의 「앙케트」 조사결과 밝혀 졌다.
이 조사는 지난 3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성전초등교 어린이 2천2백명(30학급)과 3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글짓기에 흥미가 있다는 어린이는 전체의 7. 5%이고 글짓기에 있어 주어진 제목대로 글을 지을 수 있다는 어린이가 3학년이 8. 5%, 4학년이 12. 4%, 5학년 13. 4%, 6학년이 12. 8%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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