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삯 50%나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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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진주】곡창지대인 밀양·김해 등지에서는 고등채소재배 등으로 품삯이 지난해보다 50%가량 오른데다 각 공업단지 등으로 많은 일손을 뺏겨 벼 베기 등이 많이 늦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공업단지 등에서 받는 임금이 농촌에서 받는 하루 l천5백원과 거의 같은데다가 고정으로 받고 있어 많은 젊은이들이 흡수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밀양의 벼 베기는 22일 현재 30%의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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