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회계 예산 판공비로 전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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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매청과 국세청 및 보사부 등의 예산 전용·유용액 과다가 11일 국회 상임위에서 문제됐다.
재무위 전문 위원들은 이날 73년도 결산 심사 보고를 통해 『전매청과 국세청 예산의 전용 및 유용액이 3억4천9백만원이나 되는 것은 예산 예측의 부정확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 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사위 결산 심사에서 고재봉 전문 위원은 보사부의 일반회계 전용액 가운데 차량 운영비·여비·판공비 등에 충당된 부분이 있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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