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초 중 방위소집 병 M-1 난사, 둘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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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충무】15일 상오3시쯤 거제군 동부면 거제경찰서 동부지서 정문에서 보초 근무 중이던 방위소집 근무자 김 철씨(23·동부면 다대리)가 같은 부락 최봉규씨(40)와 김용욱씨(27)에게 M-1소총을 난사, 중태에 빠뜨리고 2백m쯤 떨어진 숲 속으로 달아나 2시간동안 경찰과 대치했다가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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