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강호 불가리아 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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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멕시코시티 14일 로이터합동】한국여자배구「팀」은 13일 「멕시코」의 「톨루카」시에서 거행된 제8화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부 F조 1차 전에서 동구의 강호「불가리아」와 풀물·세트」까지 벌이는 접전 끝에「세트·스코어」3대2로 역전승을 거둬 서전을 장식했다.

<남자 팀은 1패>
그러나 한국남자「팀」은 이날「푸에블라」시에서 벌어진 남자부 D조 예선 1차 전에서 「루마니아」에 「세트·스코어」3대0으로 져 1패를 기록했다.
한국여자「팀」은 이날「불가리아」와의 대전에서 첫 2「세트」를 각각 10대15로 빼앗겨 패색이 짙어졌으나 제3「세트」부터 철저한 「블로킹」과 타점 높은 강「스파이킹」으로 맹렬히 추격, 제3,제4「세트」를 각각 15대12, 15대7로 이겨「타이」를 이룬 뒤 마지막 「세트」에서 15대7로 낙승, 결국 「세트·스코어」3대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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