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등으로 연행 정지 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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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 들어 시내 버스 42.2%가 매연·환경정비 부실·각종 사고 등으로 운행 정지 처분을 받았다.
11일 시 운수 국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말 현재 89개 시내 버스 4천5백8대 중 1천9백3대가 매연을 비롯, 환경정비 부실·정비 불량·각종 사고 등으로 운행 정지 처분을 받았고 2천68대가 같은 잘못으로 경고 처분을 받았다.
운행 정지 처분의 원인별로는 매연이 1천1백40대로 가장 많고 다음이 환경 정비 부실 3백81대며 사고 2백47대, 정차 위반 30대, 승차 급유 24대, 정비 불량 12대 등이다.
운행 정지 처분 차량대수가 많은 회사는 다음과 같다. (순위는 보유대수와 처벌된 차량의 대비)
①김포교통 ②수유상운 ③동남교통 ④서안교통 ⑤안양교통 ⑥성림운수 ⑦삼광운수 ⑧정마운수 ⑨남부교통 ⑩봉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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