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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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재무부는 10일 수출부진 품목에 대한 추가지원 계획을 경제동향보고 회의서 밝혔다.
동 계획은 현 합판·섬유 등 14품목에 국한하고 있는 수출용 융자기간 연장을 전 품목으로 확대, 90일에서 1백80일로 늘려주고 외화 대 부시 자기자금 부담률은 현 20%에서 15%로 내린다.
또 국산원자재 비축에의 융자한도를 확대, 1년간 수출실적을 4분의1 이상을 초과할 수 있게 했으며 조세분야에서는 해외개척 준비금을 외화수입액의 현 1%에서 2%로 늘렸다.
또 관세부문에서는 수출 시설 재에 대한 감면을 확대, 특수 광·석유화학·전자공업 등 40개 업종을 추가했고 국산 불가능한 기계 및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20%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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