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광 증언은 날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경 8일 합동】 문세광이 7일의 공판에서 8·15 저격 사건은 북괴의 지령에 의한 것이며 김호룡이 직접 조종했다고 증언하자 조총련 대판본부는 7일 밤 김호룡을 내세워 기자회견을 시켜 이를 모두 날조라고 주장했다.
또 IPU 총회에 참가중인 북괴 대표단의 김영남 부단장은 이날 하오 자청한 기자회견 가운데서 이를 부인하기에 급급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