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테러에 저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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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바티칸시티5일 로이터합동】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는 5일 카톨릭교의 각층, 특히 교황청자체에 대해 고문과 세계적 테러리즘에 대항하여 항거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평화 위는 비폭력 증진을 위한 건의문을 마련키 위한 연례회의를 폐막하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고문과 테러리즘의 이용, 무기거래 비난의 여지가 있는 법률의 제정이나 계엄령, 각종 형태의 인종 및 사회적 차별에 항거한 모든 가능한 행동이 실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정의·평화 위의 대표 60명 이상이 참석한 연례회의는 국제정의와 평화·인종 및 다음달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식량회의 등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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