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비축방안 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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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9일 로이터합동】미·영·불·서독·일본 등 서방 5개국 외상 및 재상들은 28일부터 29일까지 6시간동안 세계경제 및 「에너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석유 소비국 전략회의를 가졌으나 석유가 앙등이 초래한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합의도 없이 회의를 끝냈다.
회담 소식통은 이번 서방 5개국 외상 및 재상 합동 회의에서 ①「에너지」의 보존문제 ②석유의 공동비축 및 분배문제 ③「아랍」의 잉여석유「달러」의 국내시장 유입과 그것이 국제금융 질서에 미치는 영향 ④석유「달러」를 선진공업국으로 다시 끌어들이는 문제
⑤「아랍」이 산유국과 함께 국제투자은행을 창설하는 문제 등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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