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고 불 12개 교실 소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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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안동】18일 상오2시쯤 경북 안동시 법상동 산7 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이수철·51)에서 불이나 3층「콘크리트」교실 24개 가운데 12개 교실과 교무실 등을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숙직교사 남병배씨(40)에 따르면 숙직실에서 잠자고 있다가『딱』하는 소리가 들려 뛰어가 보니 1층 교무실 천장에서 불이나 2층으로 번졌다는 것.
이 불로 교무실 안에 있던 재학생 학적부와 집기 등이 모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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