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어 자금 증액|세금 면제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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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11일 원양 어업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수출 부진에 따른 문젯점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양 어업자들은 유류값의 폭등·선가의 앙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획량은 작년의 척당 2백37t에서 (1항 차) 올해는 2백9t으로 줄었고 어류의 수출 가격은 참치가 지난 1월 대비 8월말 현재 10·3∼46·2%, 「필리트」는 11·4%가 폭락했다고 지적, 출어 자금을 현재의 25억원에서 75억원으로 늘려주고 수출 금융 기간을 현행 1백80일에서 2백70일로 연장해 주며 법인세 면제·원양 어선 전용 기지의 건설 등을 요망했다.
이에 대해 상공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 지원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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