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기간 베이징 방문 관광객 975만 명 달해

중앙일보

입력

[<신경보(新京報)>] 춘제(春節, 설) 연휴가 6일로 끝이 났다. 7일 동안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렸던 곳은 연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각지의 묘회(廟會)들이었으며,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디탄(地壇)묘회는 총 114만 명의 인원이 방문했다. 연휴 7일 간, 베이징의 120개 중점 상업서비스기업의 매출액은 40억 7천만 위안(약 7184억 원)을 달성, 8.5%가 증가했으며, 칭펑바오쯔푸(慶?包子鋪)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였다. 총 여객량 9636만 5천 인원 유원지 11개 베이징시 공원 및 중국 정원박물관의 춘제 연휴 7일 간 방문객 수는 193만 8천 인원으로 작년에 비해 약 20만 인원이 증가했다. 관광 총 관광객 수는 975만 인원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3%가 증가했고, 관광 총 소득은 43억 8400만 위안(약 7738억 원)으로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상업 120개 중점 상업서비스기업의 매출액이 40억 7천만 위안을 달성, 8.5%가 증가했다. 요식업 취안취더(全聚德)와 메이저우둥포(眉州東坡) 등 식당들은 누계 매출액이 10% 넘게 증가했다. 칭펑바오쯔푸는 춘제 기간 요식업 소비와 관광 소비의 최대 인기 장소로 대다수 체인점이 장사진을 이루어 하루에 약 2만 인원이 이곳을 찾았고 9개 점포의 하루 평균 매출액이 동기 대비 배가 넘게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웨탄(月壇)점(시진핑 주석이 방문했던 지점)의 매출액은 2배가 넘게 늘었고 하루에 약 2500인원이 다녀갔다. 그리고 타 지역 성(省)에서 온 관광객이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