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총국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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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정부조직법과 내무부 직제를 고쳐 치안국을 치안총국으로 개편키로 했다.
총무처가 27일 마련한 내무부 및 치안국 조직강화 방안에 따르면 치안총 국장은 종전대로 2급·이사관상당으로 보 하되 보수는 차관 또는 차관에 상당하는 대우를 하도록 하여 치안총 국장을 사실상 차관급으로 높이도록 했다.
이 안은 또 치안총 국장 밑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보조기관을 두도록 했다. 관계자는 이번 개편작업 이외에 증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처는 이날 김종필 국무총리에게 이 방안을 보고한 후 청와대에서 관계관회의를 열어 관계부처간의 협의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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