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 민씨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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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시경은 13일 TV「탤런트」정 민씨(54·본명 정동민·서울 도봉구 미아9동 791의76) 를 무고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작년 8윌31일 가발 수출업자 임차길씨(30·서울 서대문구 갈현동308의9)로부터 현금 80만원을 3개월 기한부로 차용, 기일 안에 갚지 못하자 시가 5백 만원의 자기 집을 넘겨주기로 약속, 12월 말 등기 이전에 필요한 권리증·인감증명·매도증서·위임장을 해줘 임씨가 지난3월18일 자기 명의로 이전 등기를 마치자 매도 증서와 위임장을 해주지 않았다고 임씨를 걸어 사문서위조·사기 혐의로 시경에 고소했다가 무고임이 드러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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