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더 날씬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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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소득이 많을수록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9세 이상 5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 실천율을 조사했다.

보건복지부의 ‘2012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월 가구 소득에 따라 4개 그룹(상·중상·중하·하)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층의 운동 실천율이 22.2%로 집계됐다.

반면 하위층의 운동 실천율은 14.4%로 상위층에 비해 7.8%p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소득 수준에 따른 뚱뚱한 정도는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층의 체질량지수(BMI)는 29.5%인 것에 비해 하위층은 34.3%로 4.8%p나 높은 수준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자기 관리에 투자할 여유가 있으니까”,“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이제 몸무게도 소득 불평등이랑 연결되나”,“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아닌 사람도 있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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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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