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중국서 가짜 만병통치약 판 목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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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가짜 만병통치약 1억5000만원어치를 속여 중국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목사 박모(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제조한 물약 1000여 병을 만병통치약이라며 병당 15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약은 벌집의 원료인 ‘프로폴리스’에 주정(酒精)을 섞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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