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12월에 건조 백20만달러 부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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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해금강호>
이 배는 72년 3윌 고려원양이 내외자 l백20만「달러」로 부산대선 조선소에 발주, 그해 12월 16일 진수된 「스탠트롤」어선.
길이 61.4m, 폭 10.6m, 높이 6.67m로 총t수는 7백25.7t이다.
1천7백마력짜리 「디젤·엔진」을 갖춰 최고 14「노트」를 낼 수 있다.
진수 후 20여회의 북양조업에 나서 1회에 평균 4백50t의 명태 등을 잡아 전량 수출해왔다.
이 배는 지난해 10월 동양화재해상보험과 선체보험을 계약, 1백20만「달러」의 보험에 들어있다.

<진황환>
해금강호와 충돌한 가해선 제3「신꼬오마루」는 일본 북해도 「아바시비」 시북 341 신곡철삼씨 소유의 북양어선으로 사고 당시 9「노트」로 항해 중이었다.
이 배의 당직자 「구리바야시」씨는 사고당시 해금강호가 보내는 무중신호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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