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시즌」앞둔 「콩쿠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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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음악계 신인을 발굴하기 위한 「쿵쿠르」가 가을「시즌」을 앞두고 신청을 받고있다.
다음은 몇몇 주요「콩쿠르」의 참가요령이다.
▲제1회 음협 「콩쿠르」=한국음악협회(회장 조상현)가 신인발굴을 위해 금년부터 실시하는 전국음악경연대회. 매년 1종목씩 대상으로 하는데 첫해가되는 올해는 「피아노」 부문에 한해서 신인을 뽑는다 (75년은 성악, 76년 현악, 77년 관악부문).
참가자격은 만17세 이상의 한국남녀.
예선은 11월1일과 4일 두차례에 걸쳐 비공개로 실시하여 여기에서 뽑힌 사람들로 11월9일 하오2시 예술극장에서 본선대회(공개)를 갖는다.
참가신청은 10월20일까지. 금년도 「피아노」 경연대회의 지정곡은 다음과같다.
▲1차예선=「모차르트」의 『「피아노·소나타·A장조 작품3백31』전악장.
▲2차에선=「리스트」의 『메피스토·월츠』 ▲본선=「쇼펭」의 『「피아노·소나타」제2번B 「플랫」단조작품35』 전악장. 문의처(72)7304
▲제1회 KSCM 작곡경연대회=한국현대음악협회(KSCM·회장 나운영)가 「아시아」 작곡가연맹의 후원으로 11윌초순의 작곡발표회를 위해작품을 공모한다.
악곡형식과 연주시간에 제한없이 「한국적 현대음악의 미발표신작」을대상으로 하는 이 경영대회 금년도 과제목은 「바이얼린·소나타」(전3악장).
참가신청은 8월31일 까지. 문의처(4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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