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곳에서 봉급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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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7일 하룻동안 부산과강원도횡성, 충남 부여등 3곳에서 교직원의 봉급을찾아가던 학교고용원들이 괴한에게 얻어맞고 돈가방을 빼앗기는등 봉급도난사고가 발생했다.
【대전】17하오2시53분쯤 부여군부여읍구아리 합동주차장에서 임천행 층남5아1911호 시외 「버스」를 타고가던 부여군세도면 인세국민학교 고용원 조명술씨(44)가 직원6월분봉급55만3천3백원을들치기당했다.
【부산】17일상오11시50분쯤부산시중구영주1동640봉래국민학교 앞길에서 봉래국민학교 사환 유종대씨(52)가 교원봉급 1백8만2천원을 은행에서 찾아가지고 학교사무실로 가다 30세가량의 괴한에게 돌맹이로 얻어맞고 봉급을 빼앗겼다.
【춘천】17일하오2시쯤 강원도횡성군 횡성실업고등학교 (교장최용환·48) 고용원정정복씨 (50)가 교직원52명의 6월분봉급 2백43만9천9백원을횡성군농협에서 찾아돌아가던중도둑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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