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부실기업, 지급보증 발급 불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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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2일 외자도입 심의위는 「나일론」F사 공장증설을 위해 고려「나일론」이 미국 화창「인터내셔널」로부터 들여오는 1천 97만 5천「달러」등 3건 1천 4백 55만 8천 5백 40「달러」와 4천 6백 27만 2천「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각각 승인했다.
외심위는 3건의 차관사업에 대해 정부의 기업분류에서 부적격업체로 판정될 경우 L/G(지급보증서)를 발급하지 않는다는 조건부로 인가했다.
경제기획원은 5·29 특별조치에 따른 차관사업의 적격 여부에 대한 기준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5·29조치에 따라 계열기업군의 연결재무제표를 검토, 재무구조가 부실한 A군 기업에 대해서는 차관사업을 승인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운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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