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청관련 일인 공정히 재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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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29일 합동】김영선 주일대사는 29일 한국정부전복음모에 가담하여 체포·기소된 일본인 2명은 한국법령에 따라 공정하게 다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사는 이날 일본「후지」(부상) TV방송의 『대담』「프로」에서 어떠한 나라 사람이라도 한국에서 공산지하 활동에 참가하면 용서 없이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사는 또 일본은 현재 평화 속에서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있으나 한국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안보와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기 때문에 일본국민이 일본적인 척도에서 한국을 보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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