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유럽서 폭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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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 28일 AP합동】전「유럽」에서 금의 매출파동이 벌어져 28일 「런던」금시장에서 금값은 「온스」당7「달러」나 떨어져 1백55「달러」가 되었다.
금 매출 파동은 27일 「취리히」에서 시작되었는데 여신억제와 고금리 때문에 은행들이 금「플」을 결성하지 못해 금값이 떨어지게 되었다.
「프랑스」에서는 새 대통령의 취임으로 이루어진 시국안정이 금 출회를 촉진했으며 투기자들은 이러한 추세에 따른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대량 매출했는데 금시장 「브로커」들은 앞으로 금값하락은 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브로커」들은 남아공화국과 소련의 계속된 출회가 또한 금값 하락을 도왔다고 말하고 또한 「이탈리아」의 출회도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금값이 폭락함과 반대로 「달러」화는 「런던」「프랑크푸르트」「파리」「취리히」등 외환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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