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의 사죄, 천국서 지켜봐 주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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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청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영정과 국화로 꾸며진 영결식장에는 1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실행이사인 정태효 목사는 추도사에서 “할머니의 소망인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꼭 받아내겠다”며 “천국에서 큰 눈 부릅뜨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 삼각지성당 하늘묘원.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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