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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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민일자리 창출확대와 전통시장·골목상권 경쟁력 확보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 등 지방물가 안정 ▶신성장기업 유치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지역 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252개 기업을 유치해 1만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시는 지표에서 나타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층 취업률 증가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 공공요금 인상 폭 최소화해 시민 부담을 줄이고 착한 가격업소 홈페이지 운영,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물가안정 캠페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전통시장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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