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명이 데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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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디오피아」의 시위군중 25만여명은 22일 십자가를 휘두르며 구호를 외치는「이디오피아」정교회 성직자들을 따라「아디스아바바」시가를 행진, 반나절 동안이나 교통을 마비시키는 등「이디오피아」사상 최대의「데모」를 벌였다.
이날 기독교도들의 시위는 지난 20일 회교도들이 벌인 시위에 항의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22일 시위에서는『「이디오피아」는 4세기 이래 기독교국 이다』『우리는 회교의 극단주의자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등의「플래카드」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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