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에도 성욕 계속|노화 촉진설을 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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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간의 성생활은 이른바 황혼기라고들 하는 60대를 지나 80대에까지 계속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년기의 성생활이 결코 해롭지 않은 것이라고 미국의 권위학자 로버트·버틀러 박사가 최근 발표.
그는 노년의 성생활을 잡치는 세 가지 그릇된 신화로 ①나이 45세를 넘으면 성기능의 급속한 감퇴가 온다고 믿고 『이젠 나도 한물갔구나』고 판단해 버리는 신화 ②60세에서 65세를 넘으면 성적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생각, 『이젠 끝장이야』라고 믿어 버리는 신화 ③노년의 성생활이 심장마비나 골절 등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성생활 유해론 등이라고 지적.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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