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 최적… 월척도 44수나 문방서만 23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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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주말에는 곳에 따라 비바람이 있었으나 주간의 따뜻한 기온으로 몇 군데가 터지면서 월척44수로 금년 봄낚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금어지역으로 돼있으나 아직 낚시가 허용되는 문방은 지난주간 23수의 월척을 내놓아 「톱」을 끊었고 송전도 11수가 나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문방은 상류갈대밭이 「포인트」로 수요낚시서 「대흥」이 이희재씨 34㎝, 윤원기씨 2수등 9수를 올렸고 「서부」는 이재학씨가 꼭 1자로 월척. 일요일서는 「대홍」이 김찬재씨 33·5㎝등 7수, 「솔」이 이응팔씨 35·5㎝등 5수를 올렸고 「세일」도 조훈섭씨 31·4㎝의 월척을 올렸다. 송전은 「영희」가 나가 상류 수심 3∼4자 되는 곳에서 김장환씨가 36㎝의 대어를 비롯 2수의 월척, 임병두·박청무씨 등이 각각 3수의 월척을 올리는등 모두 11수나 올렸다.
충남새재골에는 「호심」이 나가 마동말씨가 37㎝의 주간 최대어를 기록했고 준척이 9수, 회원평균이 30여수로 좋았다. 쌍룡에는 「옹두」가 출조, 이인남씨 36·5㎝등 월척이 3수에 준척을 포함해 20여수씩 올리는 조황이었다. 「수원지」가 나간 장곡도 박만일씨 32㎝등 월척이 2수. 배포는 7대의「버스」가 몰려 붐볐으나 양에서 호조. 중상류 닭장앞 「포인트」에서 「풍작」의 이준삼 회장이 34㎝의 월척을 올렸고, 문기영씨는 준척3수에 4㎏, 회원평균이 40∼50수였다.
「삼오」는 이곳서 16㎝ 이상으로 평균 70여수로 팔이 아플 정도였다는 보고이고 「청량」은 최병선씨 28㎝가 대어, 「아세아」는 평균 2∼5㎏에 김벽씨 29㎝가 대어. 신초지에 나간 「응암」은 노정태씨 30·7㎝ 월척1수에 20㎝정도로 평균 10수의 성적. 장홍에는 「대지」의 장관호씨 30·3㎝의 월척과 「신당」이 비바람속에 회원평균 15∼20수를 올렸다.
겨울낚시의 온수리는 「신영」이 나가 이상 30수정도였고 공개수로의 「정롱」은 준척 10수에 평균 20수.
멀리 구미수로까지 나간 「현대」는 월척없이 15㎝이상으로 30여수씩. 처녀지 홍성양곡에 나간 「황범」은 15㎝이상으로 40수정도 올려 평작을 상회했다. 그밖에 진죽(개봉), 예당 (금천·서부), 석장(신세계), 신원(동부), 남포(한수), 석리(아현), 교산(독립문), 사리(문화) 등이 평균 30∼60수를 기록한 곳이었고 냉하(강태공), 망우(서라벌), 회암(동교), 가교(금호) 등이 평균 20∼30수씩 나온곳.
유료낚시터인 오류지에서는 「동양」의 김만규씨 월척1수에 잉어가 많이 나왔다.
망우지가 수리조합 금어지역으로 선정됐고 「대홍」은 문방마을에 회관용의자 20개등을 기증했고. 미도파((22)0531)가 새로 발족한 것이 낚시 소식.
◎수린낚시 ◇문방 ▲대흥(75-7788) ▲풍작(69-5068) ▲서부(28-2083) ▲신당(53-4708) ▲청량(97-8475) ▲종로(75-6588) ▲세오(73-4405) ◇송전 ▲삼오(73-9935) ▲솔(28-8875) ▲럭키(72-6979) ▲이화(33-1658) ◇쌍룡 ▲신촌(32-6565) ▲풍전(961836) ▲상도(68-8384) ▲동교(34-0201) ▲용두(94-4709) ◇사리 ▲문화(74-9496) ◇대성 ▲미도파(22-0531) ◇상일 ▲개봉(⑧2183) ▲영등포(62-2850)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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