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요금 15% 인상 법주사 2,400원 수덕사 2,050원 전등사 1,400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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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2일 관광 요금을 인가제로 바꾸어 72년 신고된 최저 요금보다10∼15%인상했다.
또 지금까지 여행사 별로 각각 달랐던 관광「코스」를 통일, 부당 요금의 구실을 없애는 등「서비스」개선 안을 마련, 4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시 관광당국이 인가한 관광요금은 72년 요금보다 올랐으나 지난해 요금보다는 내린 것이다.
특히 당일「코스」로 관광객이 30명 이상일 때와 1박2일 이상「코스」로 25명 이상일 경우 인가요금에서 10%할인키로 했다.
주요「코스」요금은 다음과 같다.
▲법주사=2천4백원 ▲수덕사=2천50원 ▲현등사=1천3백원 ▲청평 유원지=1천1백원 ▲소요산=1천2백원 ▲부여=2천2백50원 ▲용문사=1천4백원 ▲전등사=1천4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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