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살 뺑소니 승용차 5시간만에 붙잡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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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1일 밤11시15분쯤 영등포구 등촌동 원창물산 앞길에서 김포 쪽으로 달리던 서울0가 2487호「폭스바겐」승용차(운전사 이기정·43)가 길을 건너던 맹인 유봉수씨(36·영등포구 등촌동239)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가 22일 상오5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고를 본 정진태씨(35·경기도 김포군 오정면 약대리98)의 신고에 따라 사고 차를 추적, 영등포구 신월동141 자기 집에 숨어있던 운전사 이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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