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대규모 해고 선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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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28일AP합동】「아랍」석유의 무기화는 「유럽」노동자들을 실업상태로 이끌고 수백만 이상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한 「이탈리아」 신문조사는 1만5천명의 「이탈리아」 노동자들이 해고 당했으며 20만이상이 74년도에 실업할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고했으며「스웨덴」 에선 1만명이 이미 해고당하고 60개회사가 문을 닫았다.
또한 영국에선 석유부족에 석탄노조들의 파업까지겹쳐 40만이 해고당하고 2천5백만 노동자중 근 9만이 실업위기에 놓여 있다.
한EEC (구공시)보고는 EEC9개국의 총실업자수는 2배로 늘어 74년도에는 4백만에 이를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반면 소매물가는 1내지 1.5%인상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28일 UPI동양】「제너럴·모터즈」회사(GM)는 28일 자동차판량량의 철감으로 내년초 미전국을 통해 종업윈 8만6천명을 해고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계최대의 회사인 GM은 또한 내년1윌과2월에 「뉴저지」주에서 「캘리포니아」 주에 이르는 지역의 공장 10개소를 최고 10일간 폐쇄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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