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 퇴직 위해 표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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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의 모요직에 내정된 김재규 의원(유정)의 사직허가는 17일 국회본회의에서 표결될 듯.
의원사퇴는 국회폐회 중에 의장이 허가할 수도 있고 공무원직 겸직에 따라 자동퇴직 되기도 하나 이런 간략한 절차를 피하고 원의에 묻기로 한 것은 명예롭게 퇴임케 하려는 것이라고.
이 방침에 따라 유정회 총무단은 각상임위원회에 들러 17일 본회의의 의원출석을 독려하고 있다. 9대 국회에서 의원사퇴는 처음이며 사망은 한사람, 국무위원겸직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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