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프식 교수 내한 공산당 학자로 처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유고」의「자그레브」종합대학 행정학 교수인「유겐·프식」씨(57)가「유네스코」한국위가 주최하는 지역사회개발 국제비교연구「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상오10시40분 JAL기 편으로 내한했다.
공산권 국가의 학자로서는 처음 방한한「프식」교수는 이날 공항에서『한국의 경제성장에 관해 들은바 있고 관심을 가져온 나라에 방문한 것은 기쁘다』고 말했다.「자그레브」대학에서 사회조사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프식」교수는 주「파리」한국대사관에서 입국「비자」를 정식으로, 또 매우 쉽게 발급 받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