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집트와 복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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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카이로 7일 외신종합】미국과 「이집트」는 1967년 6일 전쟁이래 단절되어온 외교관계를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으며 「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과 「아놔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평화가 오고 있다고 선언했다. 「이집트」정부의 공식 발표는 「이집트」가 「사다트」대통령의 공보 비서이며 전 주미 「이집트」대표부 수석대표였던 「아슈라프·고르발」박사를 「워싱턴」주재 대사로, 미국이 전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였던 「허반·에일츠」씨(51)를 「카이로」주재 대사로 각각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집트」정부는 1967년 미국의 「이스라엘」지원 정책에 항의, 대미 외교 관계를 단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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