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에 첫얼음|14일 빨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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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4일 서울·청주지방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얼고 첫서리가 내리는 가하면 15일 한라산에서는 예년보다 한달이나 빨리 첫눈이 내렸다. 13일 하오부터 갑자기 떨어진 기온은 14일 들어 서울지방에서 최저3도2분, 청주지방 0도5분으로 내려가고 지면 온도가 서울지방 영하3도2분, 청주 영하2도2분까지 떨어져 처음으로 얼음과 서리가 내렸었다.
서울지방의 첫서리는 예년보다 4일, 얼음은 14일이나 빠른 것. 관상대는 15일을 고비로 기온은 차차 회복, 전국이 맑은 가운데 16일 서울지방 최저기온이 5도, 17일은 6도로 각각 올라가고 최고 기온도 18∼20도로 높아지겠다고 말했다.
14일과 15일에 걸친 전방고지의 최저기온은 다음과 같다.
▲백암산·적근산=영하8도 ▲대성산·대암산·향로봉=영하5도 ▲진부령·백암산=영하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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