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수 11명 식중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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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이기운 기자】11일 밤12시쯤 부산시중앙동4가 평화여관에 투숙중인 경배선수단 농구부 이기운군(22·영남대2년)등 11명이 집단식중독을 일으켰다.
이들은 이날 하오7시쯤 여관 앞 서울 깍두기 집에서 대학 농구부 5명과 여고농구부인 김해정양(18계성여고) 등 6명이 함께 설렁탕과 곰탕을 사먹고 들어와 잠을 자다가 자정쯤 심한 실사와 복통을 일으켜 인근 광산의원에 입원, 치료를 받은 뒤 12일 아침6시 퇴원했다.
이들은 이변 식중독으로 12일 상오10시에 있은 입장식에 참가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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