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비니」개발한국 위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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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룸비니」개발한국위원회가 4일하오 서울 조계종총무원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촉 됐다.
「룸비니」개발한국교회는 부처님의 탄생지인「네팔」의「룸비니」동산을 성지답게 개발하는 국제적인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기 위한 모금사업을 벌일 목적으로 창립 된 것이다.
원래「룸비니」개발사업은 67년 당시「유엔」사무총장이던「우·탄트」씨가 이 지역은 돌아본 뒤 사지개발을「유엔」에 요청, 13개국대표가「룸비니」개발위원회를 구성, 추진하고 있다.
성우정원·사원지대·신「룸비니」동산 등 광대한 정화사업의 소요 예산은 6백56만8천 「달러」(약 26억원)인데 이 가운데 한국사원 건축 등에 사용될 자금을「룸비니」개발 한국위원회가 모금에 의해 충당한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재=윤고암 조계종종정▲부총재=손경산 조계종총무원장▲회장=육인수 국회문공부분과위원장▲부회장=김제원 전국신도회장·함병선 조일공업 회장·조중훈 대한항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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