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회장에 김성곤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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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상의는 4일 상오 대한상의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회장후임에 김성곤씨(쌍용양회 회장)를 출석의원 47명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회장을 겸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김성곤씨는 앞으로 있을 대한상의회장 선거에서도 회장으로 선출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신임 김 회장은 고 박두병 회장의 잔임 기간 중 재임하게되는데 서울 및 대한상의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대한상의회장 선거일자는 14일로 내정됐다.

<김성곤 신임회장 약력>
▲경북 달성 출신(60세)▲36년 보전상과 졸▲54년 연합신문 사장▲58년 4대 민의원▲59년국민대 재단이사장▲63년 6대 국회의원▲63년 국회재경위원장▲64년 동양통신 사장▲65년 성곡 언론문화재단이사장▲65년 공화당 당무위원 겸 재정위원장▲67년 7대 국회의원▲71년 8대 국회의원▲71년 공화당 중앙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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