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섬유 코터 최고 80%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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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서울서 열린 한·미간 섬유류 실무회담결과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년도에 인조섬유 및 모직물 「코터」는 금년에 비해 최하 25%에서 80%까지, 면직물 「코터」는 5%가 증가되었다고 20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김정태 외무부 경제차관보와 「앤더니·주리크」 미 백악관 고문간에 서명된 합의문서에 의하면 ①한국 측은 「코터」책정에 불구하고 품목별로 증량을 요청할 수 있으며 ②수제 「뷰티·세트」·「숄」·「머플러」·침대「커버」·태권 및 유도복·이불·인형·수면 안대 등을 「한국 품목」에 추가하여 「코터」대상에서 제외하는 문제를 계속 토의하기로 합의했나.
합의된 품목별 「코터」는 다음과 같다.
(단위=평방「야드」·괄호 안은 금년「코터」)
◇인조섬유(의류) ▲편직 의류=4천 8백만(3천 8백만) ▲비 편직 신사복=57만(37만) ▲비 편직 기타의류=9백 25만(6백만)
◇직물 인조섬유 ▲ 「폴리에스터·커튼」원단=1천만(8백만) ▲견교직물=90만(50만)
◇모직물 ▲신사복 상의=85만(60만) ▲기타제품=60만(40만)
◇면제품 ▲직물=8억 4천 9백 53만 8천(5% 증) ▲의류=6억 2천 4백 40만 9천(5%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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