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협의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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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여당은 9일 하오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 주재로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미국·「캐나다」·「멕시코」등을 순방하고 돌아온 의원 사절단의 보고를 토대로 앞으로의 의원외교방향과 교민 정책 등을 협의한다.
연석회의에서는 이 밖에 새해 예산 예비심사 과정에서의 당정 협조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태완선 부총리·김현옥 내무·신직수 법무·윤주영 문공장관·김정렴 청와대 비서실장이, 공화당에서 이효상 의장서리·박준규 정책위의장·장경순 중앙위의장·길전식 사무총장·김용태 원내총무·이병희 정책연구실장·이해원 대변인이, 유정회에서 백두진 회장·김진만 국회부의장·구태회 정책위부의장·민병권 원내총무·이종식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열린 공화당 당무회의에서 김용태 원내총무는 8윌 중순까지 정기국회 대책을 마련하여 보고하겠다고 말하고 오는 9월초 여야 8명으로 구성된 의원단이 의원 외교활동의 일환으로「프랑스」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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