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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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박동순특파원】「사할린」의 「토마리」에 살고있는 한국인 허조·정구소씨 부부가 「사할린」억류동포귀환협회 박노학 회장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에 보낸 탄원서가 지난 3일 일본에 도착했다.
소련「하바로프스크」경유 동경에 도착한 이 편지에서 허씨 부부는 『「사할린」억류동포들은 서울의 방송을 통해 유신사업 등 조국의 소식을 듣고있으며 모두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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