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 이승만 박사 8주기 추도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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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 우남 이승만 박사의 8주기 추도 모임이 19일 상오 11시 동작동 국립묘지 공작봉고인의 묘소에서 간소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망인「프란체스카」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윤치영·김일환·임철호씨 등 친지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추도모임에 나온 고인의 미망인 「프란체스카」여사는 올해 73세의 고령이나 지병인 불면증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건강이 좋은 편이라고 했다.
「프란체스카」여사는 요즘생활에 대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정원을 산책하고 청소·음식장만 등을 거들고 외국잡지를 보며 손자 병구(4), 병조(2)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으로 소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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